전국 6만여 전문건설업체, 경상권 산불 피해복구 성금 2.5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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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만여 전문건설업체, 경상권 산불 피해복구 성금 2.5억원 ‘쾌척’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5.04.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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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전문건설인들의 소중한 마음 모은 것”

[오마이건설뉴스]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장 윤학수)는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권 주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지원성금 2억5,000만원을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중앙회16개 시·도회, 12개 업종별협의회자발적인 공동 모금으로 마련됐다.

/사진=협회 제공
/사진=협회 제공

이에 대해 윤학수 중앙회장<사진>은 “이번 나눔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전국 6만여 전문건설인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우리 전문건설업계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불 진화와 대피과정에서 애쓴 구호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금은 경상권(경남, 경북, 울산)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피해 규모에 따라 각각 전달되며, 피해복구 및 긴급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코로나19 극복성금, 수해피해 성금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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