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

[오마이건설뉴스]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집현동 복컴은 2023년 4월에 착공해 터파기, 암발파 등 기초공사를 올해 3월까지 마쳤으며, 3월 말부터 지하층 공사에 들어가 오는 11월까지 골조공사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63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7,163㎡(부지면적 1만5,009㎡)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이 함께 지어져 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집현동 복컴의 가장 큰 특징은 ‘건강한 복합커뮤니티센터’라는 테마를 적용해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증진시킬수 있도록 계획했다는 점이다. 내·외부와 연결되는 넓은 데트를 활용해 바깥공기를 접하면서 상하층간 이동이 가능한 공간들을 여러 곳에 마련해 복컴 내 여러 시설과 배움터 문화공원 등 외부와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그리고 수영장(25m, 6레인) 및 GX룸 등 체육시설을 조성될 예정이다.
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집현동 복컴은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의 공공 편익시설에 소방·치안·우편시설까지 복합화한 4생활권의 거점 행정복지공간으로 주민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건강한 공동체를 구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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