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정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을 이달 4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다정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오는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45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2564㎡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건축디자인은 중앙에 전통 한옥형태의 ‘다정루’를 배치하고 외부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다정마루’를 통해 주변 건물들과 연결되도록 했다.

주요 시설계획으로는 주민센터, 도서관, 강당 등 기존 복합주민공동시설 외에 인공암벽장, 스쿼시장 등을 신규 도입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무장애설계 등을 통해 주민 여가생활 지원과 친환경적 건축요소를 강조했다.

한편, 이상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커뮤니티센터로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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