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16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고 노후 기존건축물을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쾌적한 건물로 고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의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4년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대출 알선 및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5개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정해 현재까지 373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 참여 업체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기획·타당성 분석·설계·시공 및 사후 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사업자 접수는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며, 하반기 사업자 모집은 오는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업자는 다음달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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