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2구역 등 15곳 선정…뉴스테이 2.4만호 공급 물량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북2구역 등 전국 6개 시·도, 15개 정비구역<표 참조>을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했다.
인천시가 6곳으로 가장 많이 선정되었으며 부산시, 경기도가 각각 3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선정된 15개 후보구역에서 모두 뉴스테이가 공급되는 경우 총 2만4,000호를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들 15개 후보구역의 정비조합은 조합 총회를 개최해 뉴스테이 도입을 의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또, 17일부터 6개월 이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go야 하며, 기한 내 선정하지 못하는 경우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구역 선정에서 제외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가격협상을 완료한 정비조합은 지자체를 통해 국토부에 기금지원신청을 해야 하며, 국토부는 해당 사업의 기금지원 적격성을 검토한 후 기금지원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기금지원 신청접수는 4월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각 후보 구역의 업무추진 추위를 지켜보며 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구역에서 정비조합과 우선협상대상자 간 가격협상이 장기지연되면, 주택도시기금 예산 등의 여건상 기금출자가 연기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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