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구시 남구 대명동 뉴스테이(KT남대구점, 400호)외에도 추가로 중구 포정동과 남구 대명동에도 도심형 뉴스테이가 건립된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구∙남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4월부터 주거안정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부산 2곳, 대구 2곳 등 4개 지구 700호 규모의 ‘도심형 뉴스테이’를 추진한다.
이중 대구 중구 포정동에 들어설 도심형 뉴스테이는 총 287호 규모로(1,652㎡, 499평), 중앙로역 4번 출구앞 KEB하나은행 대구기업금융센터지점을 리츠(부동산 투자신탁)가 매입해 재건축한 후 10여년간 임대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 대명동의 뉴스테이 또한 KEB하나은행 건물(대명동지점, 2호선 반고개역 2번출구 방향)을 재건축하며, 총96호, 1,028㎡(310평) 규모로 건설된다. 이 또한 리츠가 매입하고 장기 임대할 예정이다.
김희국 의원은 “기존 뉴스테이와 달리, 도심형 뉴스테이는 도심에 근무하는 직장인과, 사회초년생, 인근지역 대학생 및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임대주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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