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내방역 일대에 35층 규모 주상복합 건립
상태바
방배동 내방역 일대에 35층 규모 주상복합 건립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5.03.21 0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역세권 정비계획 수정가결

[오마이건설뉴스]서울 서초구 방배동 내방역 일대에 35층 규모 주거·상업·문화 복합시설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방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내방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2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초구 방배동 872-11번지 일대의 내방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서리풀터널 개통과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조감도/제공=서울시
조감도/제공=서울시

특히, 내방역과 바로 인접해 있어 고밀·복합 개발을 통해 방배지구 중심지 활성화를 선도할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결정으로 이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700% 이하, 지하6층, 지상35층, 연면적 5만7,603㎡ 규모의 판매시설, 문화·체육시설, 공동주택(252세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먹거리 창업센터 이전 설치 및 공공체육시설(스쿼시장, 클라이밍장) 등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서비스시설 배치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공기여 계획을 수립했다.

市 관계자는 “서리풀 터널 개통 및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내방역 일대의 중심성 강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