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권 10.0%-지방 16.5% 각각 감소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4만7,0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4.2% 감소했다.
주택거래는 지난 1월에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2월은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2월 거래량도 월간 거래량으로는 지난 2006년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수도권 거래량은 1만7,276건으로 10.0% 줄었으며 지방 역시 약 3만건으로 16.5% 감소했다.
서울은 17.1%나 줄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으나, 강남3구는 전년 동월보다 0.6% 증가해 거래량이 증가했다.
아파트의 경우, 3만4,089건이 거래되어 11.9% 감소했고, 단독․다가구는 22.8%, 연립․다세대는 17.5% 각각 감소했다.
한편 수도권은 40㎡이하(△17.0%), 40~60㎡(△17.7%)에서 지방은 40㎡이하(△26.5%), 85~135㎡(△29.0%) 주택에서 거래량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