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 新 랜드마크 ‘배곧신도시’ 비상(飛上)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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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의 新 랜드마크 ‘배곧신도시’ 비상(飛上) 준비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3.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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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경기도 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배곧신도시’가 비상(飛上)을 준비하고 있다.

배곧신도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생태순환도시,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한 첨단도시를 표방하며 인간과 자연, 그리고 미래를 품은 도시로 개발된다.

지난 2006년, 시흥시는 지난 1985년부터 1996년까지 한화가 화약성능 시험장으로 매립해 1997년 1월 준공되었던 ‘배곧신도시’의 부지를 매입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에는 시범단지 아파트 첫 분양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도시 위의 신도시’ = 배곧신도시는 이전에 만들어온 도시와는 다른 ‘신도시 위의 신도시’를 표방한다. 곳곳에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공공편의시설 및 교육시설 등을 공원, 녹지축과 연계하고, 오이도, 옥구공원, 월곶포구 등과 이어지는 수변생태 관광벨트를 통해 자연을 담아 생명의 활기가 살아있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어울리는 생태순환도시를 창조할 예정이다.

◆서울대 국제캠퍼스 조성 = ‘배곧’은 ‘배움곳’이라는 순 우리말에서 유래됐다. 2010년 2월 서울대와 국제캠퍼스 유치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11년 12월에는 이에 관한 기본협약을 통해 서울대 국제캠퍼스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배곧신도시는 서울대학 시흥국제캠퍼스뿐만 아니라 부속 초․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해 바이오․의료 관련 산업과 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교육과 의료가 보장되는 도시, 장애인과 노약자가 편안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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