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사월동 아파트 ‘한신 휴플러스’로 재 탄생...27일 착공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대한주택보증이 건설사 부도로 장기 방치된 아파트 사업장에 대해 직접 공사 나선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지난 2008년 씨앤우방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후 장기 방치 된 대구의 환급이행 사업장에 대한 잔여공사를 직접 완료해 매각하기로 하고 27일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장은 오는 2014년에 ‘한신 휴플러스’로 재탄생하게 된다.
김선규 사장은 착공식에서 “장기간 아파트 공사가 중단될 경우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많은 손실이 발생한다”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후 매각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 휴플러스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총 510세대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오는 5월중이며, 입주는 2014년 1월경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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