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9조2900억, 전년比 3% ↑..수주 9조1070억 달성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허명수 GS건설 사장은 올해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약 32% 증가한 12조원으로 높혀 잡았다.
허명수 사장이 이처럼 수주목표를 높혀 잡은 이유는 해외사업이다. 올해 전체 수주 물량의 52%를 해외사업에서 달성한다는 야심찬 글로벌 포부다.
GS건설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수주목표 및 2012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경영실적은 ▲수주 9조1,070억원 ▲매출 9조2,900억 ▲영업이익 1,60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토목·플랜트의 해외 프로젝트 부문의 본격적 반영으로 전년 대비 3%증가했다고 GS건설측은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해외 플랜트 시장과열에 따른 원가율상승과 원가율 양호 프로젝트의 수주지연에 따른 매출 미반영으로 전년대비 63% 감소했다.
이로써 지난해 말 총 수주잔고는 모두 37조7,3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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