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릉희망하우징’ 건설...첫 여대생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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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릉희망하우징’ 건설...첫 여대생 기숙사
  • 박경택 기자
  • 승인 2013.02.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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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4실 규모...임대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 6만6700~14만4600원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첫 여대생 전용 기숙사인 ‘공릉희망하우징’이 건설된다.

서울시는 5일 노원구 공릉동 120-10번지 '공릉동 여대생 전용기숙사(공릉희망하우징)'에 입주할 여대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는 총 14실로, 건축물은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현재 내부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건축물의 규모는 지상5층 연면적 344㎡다. 방은 각자 사용하는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되, 화장실·욕실은 2~3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형태와 화장실·욕실도 단독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총 14명에게 공급된다.
부대시설로는 1층에 공동취사장과 게스트룸, 2층에 공용세탁실을 갖췄다.

입주자격은 서울소재 대학 및 대학교 재학생중 무주택 여성학생(부모 포함)이면 입주 가능하며, 서울 외 지역 거주 학생을 우선으로 해 수급자 자녀, 차상위계층의 자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 세대의 자녀 등의 순으로 입주자를 결정하게 된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이다. 월 임대료는 수급자가 6만6,700원~12만500원, 비수급자는 8만원~14만4,600원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1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4년을 거주할 수 있다.

접수일정은 오는 12일∼15일까지 4일간 접수를 받고, 19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 27일에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접수 기간 내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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