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형 입찰 ‘저승사자’ 98명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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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형 입찰 ‘저승사자’ 98명 떴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2.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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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앙위 설계심의분과위원 위촉장 수여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해 한해동안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전담할 중앙건설기술심의위위원회 소속 설계심의분과위원 98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결의를 했다.

국토해양부 5일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역할 및 청렴의식 고취 등을 위한 워크숍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대학 교수, 공사․공단 등 공기업직원,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국토부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들은 앞으로 국토부 소속지방청이 시행하는 사업과 공기업 등 타 발주기관에서 요청하는 사업에 대한 기술형 입찰의 심의·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의 심의․평가에 따라 건설사들은 올 한해 기술형 입찰을 놓고 ‘웃고 울고’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한편, 올해 공공공사에 대한 기술형 입찰 심의는 20개 기관에서 총 74건에 10조7,353억원규모이다.

특히 사업비 1조3,500억원 규모의 신고리 원자력 5,6호기와 8,700억원 규모의 기초과학연구원 등은 단일공구로 발주가 예상되는 매머드급 건설공사로 업체간 경쟁구도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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