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시․도, 혁신도시 건설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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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개 시․도, 혁신도시 건설 ‘순항 중’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1.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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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7개 기관 이전...중앙신체검사소신사옥 개청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해 안에 한국감정원 등 27개 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으로 있어 혁신도시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혁신도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 성장거점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미래형 도시로 부산, 대구, 광주·전남, 울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건설이 한창 진행중이다.

올해 안에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부지 조성공사와 기반공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이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는 121개 기관 중 지난 12월말 현재 107개 기관이 착공을 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30일 대구혁신도시에서 중앙신체검사소 신사옥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앙신체검사소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 등 3개 기관 준공에 이어 전국 혁신도시 중 네 번째이며,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초이다.

중앙신체검사소 신사옥은 대지면적 7,885㎡에 건축연면적 5,563㎡(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180억원을 투자해 건립됐다.

한편 대구혁신도시는 421만7,000㎡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2만3,298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12월말 현재 부지조성율 96%, 이전기관 신축부지 조성율 100%, 진입도로와 상수도 공사 10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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