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마곡단지 ‘入城’..市와 입주계약 체결
상태바
코오롱, 마곡단지 ‘入城’..市와 입주계약 체결
  • 박경택 기자
  • 승인 2013.01.25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지 1만1729㎡에 ‘코오롱 미래기술원’ 건립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코오롱컨소시엄이 마곡산업단지 입주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코오롱컨소시엄과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선도기업 협상대상자로 코오롱컨소시엄과 LG컨소시엄을 선정했고, 사업계획 협상을 거쳐 코오롱컨소시엄과의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코오롱컨소시엄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베니트 5개사로 구성됐다.

코오롱은 1만1,729㎡의 대지에 연면적 약 5만8,000㎡ 규모의 ‘코오롱 미래기술원’을 건설할 계획이다.

코오롱컨소시엄은 R&D연구소를 2014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16년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약 2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코오롱컨소시엄은 마곡산업단지를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상생하는 건전한 산업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및 산학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 선도기업인 LG컨소시엄과 코오롱컨소시엄과의 입주계약을 마무리함에따라 국․내외 유수 R&D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범 행정1부시장은 “선도기업인 코오롱컨소시엄의 입주를 계기로 첨단 R&D융복합단지로서의 마곡의 이미지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