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균 대림산업 사장, 연초부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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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균 대림산업 사장, 연초부터 ‘대박’
  • 박경택 기자
  • 승인 2013.01.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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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석유화학 플랜트공사 수주...“3억 달러에 입맞춤”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대림산업이 연초부터 해외 플랜트공사를 수주해 올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사우디아리비아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공사를 현지 자회사인 대림 사우디아리비아와 함께 미화 2억9,487만 달러(한화: 3,134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35만톤 규모의 부탄올과 시간당 2만8,400㎥의 합성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부탄올 및 합성가스 생산 공장은 사우디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사우디 최대의 메이저 발주처가 총 망라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현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알 주베일 공단에 위치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총 28개월로 오는 2015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이 프로젝트를 포함, 현재 사우디에서만 총 75억달러 규모의 10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대림산업 이철균 사장은 “사우디의 메이저 발주처가 총 망라된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대림의 사업수행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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