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올해 철도 6개 사업...162km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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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올해 철도 6개 사업...162km 착공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1.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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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예산 전년보다 7810억 증액된 6조8951억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해양부는 올해지역간 철도 3개 구간(133.6km), 항만인입철도 2개 구간(20.5km), 그리고 광역철도 1개 구간(7.8km) 등 모두 6개 사업에 162.8km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지역간 철도는 부전~마산 복선전철(32.7km), 원주~강릉 복선전철(72.5km), 부산~울산 복선전철(29.4km)이 착공될 예정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오는 2019년에,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오는 2017년에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물류거점과 간선철도망을 연결하는 울산신항 인입철도(9.2km)와 포항영일만신항 인입철도(11.3km)도 착공될 예정이다.

민간투자사업인 신분당선 용산~강남(7.75km) 구간은 4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오는 2018년 개통되면, 용산∼강남간 이동시간이 현재 31분에서 11분으로 단축된다.

한편, 올해 철도부문 예산은 지난해 6조1,141억원에 비해 7,810억원이 늘어난 6조8,95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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