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급물량 2210호..보금자리 1990호, 임대 1492호 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해양부는 19일 약 16만4,000㎡ 규모의 서울오금 및 서울신정4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지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주택공급물량 2,210호 중 보금자리주택이 1,990호, 임대주택이 1,492호로, 임대주택 비중이 2/3를 넘는다.
서울오금지구는 임대와 분양을 혼합해 민간분양 비중을 13%수준으로 낮췄다. 서울신정4지구는 국민임대비중이 40%에 달한다.
이와 함께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와 장기전세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해 수요자의 선택권을 보장했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 약 12만8,000㎡ 규모의 서울오금지구는 공원과 연계한 ‘이웃과 교류하는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 약 3만6,000㎡ 규모의 서울신정4지구는 녹지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는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한편 국토부는 2개 지구는 금년 말까지 주택건설 사업승인을 받아, 오는 2015년 8월 입주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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