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라주 CSP 제철소 인근 학교 2곳 지원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 포스코건설이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브라질 한류 전도사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작년에 수주한 5조원 규모의 ‘CSP 일관제철소’가 위치한 브라질 동북부 세아라주 상 곤살로 아마란테시의 초ㆍ중학교 2곳에 멀티미디어실을 개설했다.
포스코건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최신 컴퓨터와 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장비를 기증했다. 또 양 기관은 K-POP 음악자료・한국 드라마 DVD・뽀로로와 같은 유아교육용 영상 등을 전달했다.
안규영 포스코건설 전무는 이날 “(멀티미디어실 개설을 계기로)한국과 브라질의 문화적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에는 멀티미디어실을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에서 ‘브라질-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9월 해외지역 한류 문화구축을 위한 MOU를 맺고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의료지원 및 문화교류를 펼치는 등 해외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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