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14일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으로부터 1조1,000억원 규모의 '얀부 3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대한 수주통보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전 과정을 EPC 방식으로 일괄 수행해 오는 2016년 3월말 경 완공할 예정이다.
윤석원 Water BG장은 "이번 수주로 두산중공업의 해수담수화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1978년 사우디라아비아 파라잔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를 시작으로 이번 얀부3단계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중동 지역에서 총 27개 플랜트 수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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