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팀장 50여명과 워크앤토크 행사 가져
“GS건설의 미래는 해외에 달려 있다. 프론티어 정신을 가지고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 달라.”
지난 7일 저녁 강남타워에 근무하는 해외사업 팀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마지막 워크앤토크 행사에서 허명수 CEO가 던진 이야기이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영업, 해외공사 견적, 설계, 수행 등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GS건설의 전 해외사업 프로젝트에 몸담고 있는 팀장들이 참석했다.
1시간 여간의 올림픽 공원 산책을 함께 한 후 가진 호프타임에서 허명수 사장은 “우리가 IMF위기를 이겨냈듯이 결연한 의지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우리만의 생존방식을 찾아내 현재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해외사업의 첨병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들이 리더로서 그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S건설은 올해 초 해외영업의 전문성과 본부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사업본부의 해외영업 조직을 해외영업본부로 통합 재편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 총 1조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 3,400억원 규모의 병원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