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1% 증가...수주 31.9% 증가한 14조2591억원
현대건설은 26일 올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3,193억원과 영업이익 2,188억원, 순이익 1,7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시행율 개선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19.2% 줄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31.2% 늘었다.
현대건설은 올 3분기까지 국내외에서 총 14조2,591억원을 신규로 수주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9%가 늘어난 수주고를 기록했다.
9월말 현재 수주잔고는 전년말 대비 13.1% 증가한 43조8,481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9월말 현재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72.1%에서 167.4%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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