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방글라데시 송전선로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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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방글라데시 송전선로 공사 착공
  • 이운주
  • 승인 2012.05.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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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연장 170km, 6780만 달러 400kV송전선로 공사
GS건설은 지난달 28일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비비야나~칼리아꼬르 400kV 송전선로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 공사는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지원을 받아 방글라데시 전력청이 발주한 약 6,780만 달러(한화 약 780억원) 규모의 400kV송전선로 공사로 GS건설이 지난해 11월 계약한 사업이다.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가스전 지역인 비비야나로부터 수도인 다카 근교 칼리아꼬르까지 총 연장 170km 송전선로 2회선과 철탑 410기 등을 EPC(설계구매시공)방식으로 진행하며, 총 3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4년 7월에 준공예정이다.
GS건설측은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400kV 이상 초고압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향후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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