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설참여자가 참여하는 “깨끗한 건설현장 만들기” 캠페인 전개

매월 4일을 ‘Clean-Day’로 정해 건설참여자들의 참여 의욕을 고취하고, 매일 작업종료 후에는 20분간 작업현장 주변 정리·정돈 및 청소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건설현장에서 정리, 정돈, 청소, 청결을 생활화하는 ‘5행 운동’을 펼쳐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해외에서는 일본 도요타가 ‘5S’ 활동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영국 보건안전청이 ‘Take 15' 운동을 펼쳐 안전사고를 예방한 유사한 사례가 있다.
도로공사는 이 캠페인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현장관리 점검을 통해 불량한 업체에는 경고장을 발부하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시 감점을 부여하고, “클린 건설현장”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건설 산업은 국가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대표적 기간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이 진입을 기피하는 3D산업으로 인식된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건설현장을 일할 맛 나는 밝고 행복한 일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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