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 건설공사 감리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자 및 협회 직원에게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전수식이 진행되었으며, △2010회계년도 수지결산(안), △2011년도 사업계획(안) △2011회계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 △임원 인준의 건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확정된 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해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하는 등 참석한 회원들 간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박민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설감리제도가 도입되고 협회 창립 18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리업계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국내ㆍ외 건설사업관리 시장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감리와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감리 역할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는데 힘써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 감리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회원사의 해외진출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국토해양부에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건설기술용역 업역체계 개선방안연구’에 업계의 의견을 반영, 법령과 제도의 정비를 통해 전회원사의 공동이익에 적극 힘쓰며, CM과의 관계정립에도 발전적인 방안 모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은 협회 정영묵 감사의 사임으로 인해 현재 협회 이사인 (주)대한콘설탄트 박계병 부사장이 신임 감사로 선임되었으며, 박계병 감사의 선임으로 인해 공석이 된 이사에는 (주)천일기술단 김석환 대표이사가 신임 이사로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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