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건설보증 이론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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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건설보증 이론서 탄생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1.02.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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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은 22일 건설산업연구원과 1년여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건설보증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건설보증론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의 이번 건설보증론은 건설보증을 공급하는 보증기관은 물론, 건설업계, 건설보증제도 관계자들이 종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의 보증이론을 인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보증론은 총 2편 400여 Page 규모로서, 1편 건설보증이론에서는 보증일반이론을 비롯, 건설보증이론, 건설보증시장 등 3개 장으로 건설보증의 이론적 배경과 시장현황을 정리되어 있다.
특히 2장 건설보증이론에서는 그간 산발적으로 연구됐던 해외의 건설보증 제도를 미국과 일본, 유럽권역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 해외 건설보증제도와 우리제도를 비교,연구할 수 있다.
2편 건설보증실제에서는 건설보증을 구성하는 각 세부 이론을 4개 장으로 엮었다.
먼저 건설보증리스크를 정의하고 이후 보증심사, 보증가격, 보증사고관리 등으로 이론을 전개하면서 건설보증을 구성하는 세부이론 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전체적으로 건설보증을 조망했다.
이밖에 보증의 독특한 구조를 바탕으로 보험과 차별화된 보증의 특성을 5개의 Chapter Appendix로 정리되어 있다.
이번 건설보증론의 출간은 건설보증 분야를 다양한 금융이론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조명한 우리나라 최초의 건설보증 이론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건설보증론의 발간을 위해 강권중 전무이사를 편찬팀장으로 2009년부터 건설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건설보증포럼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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