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최장관은 피터 친 장관과 면담을 통해 녹색기술 협력, 원전건설, 제3국 공동 자원개발, 가스도입 협력, 스마트그리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금년 10월 양국간 녹색기술 협력 MOU 체결한 후 짧은 기간 동안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으며, 양국 장관은 팜유 등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분야 협력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친 장관이 제안한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한 녹색기술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 에너지관리공단과 말레이시아 Biotech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 장관은 원전 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는데, 최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경제성을 가진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사회적 수용성 제고, 원전 관련 제도 마련, 인력양성 등 지난 30년간 원전과 관련된 경험을 전수할 것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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