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에 적합한 SOC 공급 가능한 건설투자로 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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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에 적합한 SOC 공급 가능한 건설투자로 진화해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0.11.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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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은 최근 발간한 시계열 산업연관표를 통해 본 건설산업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외환 위기와 금융위기를 겪는 과정에서 건설산업이 경험한 변화를 1995-2000-2005-2008년의 산업연관표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 시사점을 추론하기 위해” 발간했다.
빈재익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의 변화 추이 등 시계열 산업연관표를 통해 살펴본 건설산업의 특징을 감안할 때, SOC(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재정투자가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향후 SOC 투자계획이 혁신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먼저, 녹색경제로 경제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국면을 맞아 이에 적합한 사회간접자본시설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정부 건설투자가 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러한 정부의 녹색 사회간접자본 공급은 민간에 의한 녹색 건축물과 녹색경제에 부합하는 산업시설 공급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 과정에서 건설산업이 우리 경제에 녹색경제 패러다임의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연구인력 및 엔지니어 등 고급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노력이 심화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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