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ㆍ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 축소ㆍ백지화 헛소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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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ㆍ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 축소ㆍ백지화 헛소문이였다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11.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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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지난 11일 국토해양부로부터 특수전사령부 이전사업과 관련, 이천 중리·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계획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천시의 35만 계획도시 조성계획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중리·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앞으로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토해양부의 중리·마장지구 추진방침은 LH공사의 재정난으로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전면 구조조정검토를 진행 중인 과정에서 이천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사업추진을 이끌어 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특전사 영외숙소가 지구 내에 예정되어 있어 특전사 이전 부대사업으로 시행하며 내년 1월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 같은해 6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한 중리지구에 대해서는 내년 중 지구지정을 추진하고, 이후 일정은 마장지구와 1년 범위 내에서 시차를 두고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시행자인 LH공사는 상황에 따라 이천시와 협의해 추진 및 이천시가 지분 참여(30%)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가 중리·마장지구 추진계획 통보를 통해 확실한 사업 승인 의사를 밝힌 만큼 그동안 사업시행자인 LH측이 내·외부 사정으로 정상추진 하지 않았던 행정절차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간 택지개발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던 시민들의 불만 또한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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