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첫 아시아개발 협력회의 … 공적개발원조(ODA) 공여정책 현황과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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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첫 아시아개발 협력회의 … 공적개발원조(ODA) 공여정책 현황과 방향 논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0.11.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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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공여국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공적개발원조(ODA) 공여정책 현황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기획재정부는 내일(18일)부터 이틀간 수출입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아시아개발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공여국, 수원국 ODA 정책책임자뿐 아니라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아시아 개발관련 국제기구 부총재, 정책담당자들도 참석한다.
아울러 국내외 ODA 전문가, 아시아 지역 주한대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날은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환영만찬이 펼쳐지며, 둘째날은 윤증현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계 세션이 하루종일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아시아 ODA 정책책임자들을 중심으로 아시아 원조공여국의 ODA 정책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2세션에서는 국제사회의 새로운 원조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남남협력에 있어 아시아 국가 및 다자개발은행(MDB)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3세션에서는 개도국 수요에 부응한 인프라 구축, 무역ㆍ투자 활성화 등을 통한 자립적 성장기반 조성의 중요성 등 아시아 국가들의 발전경험이 국제개발협력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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