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제5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수립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생태환경용지 등 유보구간 방수시설물 축조방안을 심의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은 이날 브리핑에서 “생태환경용지 구간 총 11.8㎞의 경우 농업용지 구간 2.5㎞를 제외한 나머지 9.3㎞에 대해서는 방수제를 축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신재생에너지용지 구간 11.5㎞의 경우는 지반 유실 우려가 있는 데다 간선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만큼 예정대로 방수제를 축조키로 했다.
한편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안’은 내년 초에 새만금위원회를 통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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