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보금자리주택의 에너지 성능 검증 및 발전과, 녹색 및 에너지절약 기술에 대한 전시 및 체험을 통해 녹색성장정책을 홍보하고자 올해 초부터 THE Green관의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THE Green관은 보금자리를 의미하는 ‘새의 둥지’를 형상화하기 위해 나무들을 촘촘히 엮어서 건물을 에워싼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THE Green관은 전문가와 일반인들에게 개방해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한 만큼 보금자리주택에 관심있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관 1층은 보금자리정책과 녹색성장정책을 홍보하는 공간이며, 2층은 일상생활속의 녹색기술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각종 녹색기술과 장수명 주택기술, 에너지절약 기술, 공간활용 및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술들이 실제주택에 적용된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다.
3층은 빛·열·음·공기환경 제어기술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층간소음과 차음기술, 광덕트와 LED조명, 결로와 단열 등 다양한 성능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옥상에는 옥상녹화와 태양열 발전설비, 태양열집열판 등이 설치되어 있어 휴식과 전망공간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실험관 2층에는 3개의 보금자리 실험주택이(에너지 25%절감 주택, 고령자 주택, 원룸형 주택) 건설되어 있고 미래주택기술들이 종합적으로 적용되어 탄소배출이 없는 THE Green주택이 있으며, 3층에는 40%에너지 절감주택과 3개의 실험공간 그리고 각종 실험데이터들을 종합관리·분석하는 모니터링실이 있다.
박완수 LH 기술기준처장은 “앞으로도 LH는 친환경 녹색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금자리주택에 적극 적용해 녹색성장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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