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기술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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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기술세미나 열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11.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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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이달 10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수 산단의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화학공장의 안전관리 신기술 및 안전관리 기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화학공정 및 안전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산단 내 공장장 및 안전·환경부서 근로자,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권혁민 박사의 여수산단 화학공장의 공정안전 관리에 대한 국내외 동향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비씨피협회 정영환 부회장의 재난으로부터 기업관리방향, 소방방재청 이동원 소방경의 사업장 위험물 관리기준 및 관리방향의 발표가 이어졌다.
고압가스 안전기준 개정내용 및 향후 방향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오선 부장이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주요 시설물 위험성 평가방법에 대해 리스크매니지먼트써포트 김원국 대표이사가 발표했다.
그동안 여수시에서는 여수산단 임직원 및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진 안전기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는 여수 산단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여수 산단의 안전 문제가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이때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기술세미나는 산단 안전 기술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 앞으로도 정기적인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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