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프리카, 플랜트산업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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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프리카, 플랜트산업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모색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10.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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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이달 27일 제3차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을 개최해 아프리카 주요국들과 석유, 가스 및 광물 자원개발, 전력인프라 등 플랜트 협력,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등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최경환(崔炅煥) 지식경제부 장관은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한-아프리카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한국은 과거의 경험(식민지배, 빈곤)을 바탕으로 현재의 아프리카를 가장 잘 이해하는 국가로, 아프리카가 신뢰할 만한 경제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플랜트산업 협력은 기술이전, 현지 고용창출을 통해 아프리카 경제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동반성장을 이룰 최적의 협력모델임을 피력할 예정이며, 또한 최장관은 살바도르 남부레테 모잠비크 에너지부장관, 알반 박빈 가나 수자원노동주택부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전력인프라 등 우리 플랜트 기업의 참여 확대 지원, 자원개발 협력 방안, EDCF, KSP 등 개발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금번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은 아프리카 각국의 자원개발, 플랜트?건설,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최선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매년 포럼의 정기적 개최를 통해 아프리카 정부 및 국영기업 CEO와 네트워킹을 형성하여 우리기업의 현지진출을 지원하고, 실제 협력사업을 진행(예정)중인 기업과의 1:1 미팅을 통해 사업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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