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19일, 강기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설악동 관광개발 투자유치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설악동 관광개발 투자유치 프로젝트는 설악동지역을 문화, 예술, 휴양, 오락컨텐츠 등이 종합적으로 접목된 멀티 관광지로 개발키로 했다.
집단시설지구로 구분된 각 지역을 모노레일 등 첨단 친환경 교통망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특히 제2 집단시설지구 내 A, B, C, D 지구도 특성화 전략에 따라 차별화된 테마 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 B지구는 “산악형 메카 테마지구”로서 ▲설악산악인 마을 ▲MTB, 짚라인 등 레포츠센터 ▲게스트하우스 ▲산악용품 전문 판매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C·D지구는 “교육문화 테마지구와 산악형 리조트 테마지구”로서 ▲자연 교육체험장 및 전시장 ▲산악형 리조트 단지 ▲스파시설 ▲오토캠핑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E·F지구는 “건강 휴양형 테마지구”로서 ▲고급형 스파호텔 ▲숙박리조트 ▲기업형 연수시설, ▲산림 욕장 등이 조성된다.
강원도 이주익 관광진흥과장은 “그동안 설악동 관광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민·외자 등 투자자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국내·외의 다양한 투자자 유치에 본격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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