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동 관광개발 투자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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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 관광개발 투자유치 ‘본격화’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10.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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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설악동 일대에 대한 관광 테마지구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원도는 지난 19일, 강기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설악동 관광개발 투자유치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설악동 관광개발 투자유치 프로젝트는 설악동지역을 문화, 예술, 휴양, 오락컨텐츠 등이 종합적으로 접목된 멀티 관광지로 개발키로 했다.
집단시설지구로 구분된 각 지역을 모노레일 등 첨단 친환경 교통망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특히 제2 집단시설지구 내 A, B, C, D 지구도 특성화 전략에 따라 차별화된 테마 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 B지구는 “산악형 메카 테마지구”로서 ▲설악산악인 마을 ▲MTB, 짚라인 등 레포츠센터 ▲게스트하우스 ▲산악용품 전문 판매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C·D지구는 “교육문화 테마지구와 산악형 리조트 테마지구”로서 ▲자연 교육체험장 및 전시장 ▲산악형 리조트 단지 ▲스파시설 ▲오토캠핑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E·F지구는 “건강 휴양형 테마지구”로서 ▲고급형 스파호텔 ▲숙박리조트 ▲기업형 연수시설, ▲산림 욕장 등이 조성된다.
강원도 이주익 관광진흥과장은 “그동안 설악동 관광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민·외자 등 투자자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국내·외의 다양한 투자자 유치에 본격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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