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값 받고 시공하고 덤핑수주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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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값 받고 시공하고 덤핑수주 자제해야\"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09.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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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정해돈)는 16일(목) 설비건설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38회 총회(임시)를 개최하고,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해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건설경기 동향을 보면 건설업체의 체감 경기지표가 13개월째 하락국면을 지속하고 있으며, 또한 건설업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어려운 실정”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설비건설업계는 “업계의 현실에 맞는 자구책을 강구해, 제값 받고 시공하는 것"만이 어려운 난관을 해쳐나갈 방안임을 강조하고, 덤핑수주를 자제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또한, 업계의 위상제고와 성장 발판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계설비시공?관리기준법이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회원사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발전에 공헌한 회원사의 공로패 수여와 설비업계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담당관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설비건설업계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애사심 고취를 위해, 회원사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 및 수도권 대학 설비관련학과 장학생을 선발해 2010년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하반기 선발된 19명의 장학생에게 3,6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는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 전 회원사에게 골고루 장학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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