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룡1리는 2006년에 조합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조합은 매년 농번기철에 마을을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조합 임직원들은 밤 줍기, 일손 돕기 등 농사일에 참여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과 함께 마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직원은 “올해 많은 비로 다수의 지역 농민들이 냉해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우리조합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농민들의 생활안정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제1회 국토사랑 건설경제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단체상 1위를 차지한 건설공제조합은 부상으로 받은 쌀 150kg을 경기도 용인소재의 성가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조합은 1사1촌 지원활동과 더불어 사내에 ‘CG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조직하여 매달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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