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감은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 실시되며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27개 소관과 3개 지자체 등 모두 30개 기관이 대상이다.
지난해 국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에 한해 서면감사로 대체키로 했다.
이는 국토해양위가 지난 해 국감을 가장 충실히 받은 기관에 대해 다음 년도 감사를 서면으로 할 것을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김황식 감사원장과 은진수 감사위원에 대한 상임위 출석 여부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있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2009년도 국토해양부 결산 심사와 관련해 두 인사로부터 4대강 감사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나라당은 감사원은 국토해양위 소관이 아니라며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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