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지구 사업은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낙동강 둔치의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 가족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생태하천정비사업으로, 그간 농약과 비료, 쓰레기 등 각종 오염원인 비닐하우스로 뒤덮여 있던 곳을 주민의 쉼터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다.
사업지구는 화명동 낙동강 둔치 1.41㎢(43만평) 규모로, 강변에는 초록빛 초지가 되살아나고 생태학습장과 자전거도로, 야구장(2개), 테니스장(10개) 등이 들어섰다.
총사업비는 400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보상비 185억원은 국가가, 공사비 215억원은 국가와 부산시가 각각 50%씩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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