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유역 개발 포럼 서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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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 유역 개발 포럼 서울에서 개최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08.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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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아시아 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오는 9.6(월)부터 7(화) 양일 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메콩강 유역 개발 포럼 을 개최한다.
한편 메콩강 유역 개발은 92년 ADB 주도로 메콩강이 관통하는 6개국(중국,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의 역내 빈곤 완화 및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GMS 개발사업(Greater Mekong Subregion)에 착수해 이와 관련해서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GMS 국가와 역외국가간 협력 강화 및 메콩강 경제벨트(Corridor)별로 교통 인프라를 개발하고 점차 통신, 환경, 무역, 투자 등 기타 분야로 확대되는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국제포럼이다.
“Going Green in GMS with Korea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GMS 측에서 태국과 라오스 장관, ADB 부총재등 약 50여명이, 우리 측에서는 정부, 기업, 학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국내기업의 진출 및 사업기회 확대를 논의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 경제개방의지 등 성장과 기회의 땅인 메콩강 6개국과의 경제 협력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킬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과 일본이 중점 투자 중인 GMS 경제벨트에 한국기업의 새로운 진출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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