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 겸 졸업생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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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 겸 졸업생 행사 개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4.11.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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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장학생이 함께 모이는 ‘리유니언 데이’ 개최로 교류와 소통 강화
20주년 앞두고 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 중시 철학 기념
사진 좌측에서 4번째 부터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 박항서 前 베트남 남자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의 부인 김나영 여사, 故 정세영 HDC그룹(前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응우옌 티타인 마이 호치민국립대학교 부총장.
사진 좌측에서 4번째 부터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 박항서 前 베트남 남자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의 부인 김나영 여사, 故 정세영 HDC그룹(前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응우옌 티타인 마이 호치민국립대학교 부총장.
사진 좌측에서 1번째 응우옌 티타인 마이 호치민국립대학교 부총장, 7번째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사진 좌측에서 1번째 응우옌 티타인 마이 호치민국립대학교 부총장, 7번째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오마이건설뉴스]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 이하 ‘재단’)과 베트남 호치민국립대학교는 지난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제18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베트남 호치민국립대 포니정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했다.

호치민국립대 신규 장학생 35명과 역대 장학생 100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는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다.

리유니언 데이를 주최한 정몽규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응우옌 티타인 마이 호치민국립대 부총장 및 각 단과대 학장, 박항서 前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손인선 호치민한인회 회장 등 내외 귀빈 등도 참석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07년부터 호치민국립대학교에서 선발을 시작한 포니정 장학생은 이제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가고 있다.

정몽규 이사장은 “리유니언 데이 행사를 통해 역대 장학생 간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포니정 장학생’이라는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더 나은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며 ‘포니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계승해가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재단은 4일 호치민국립대학교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실시한 데 이어 5일에는 하노이국립대학교에서 새롭게 선발한 장학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단은 더 많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학업에만 몰두하도록 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인원을 10명 증원해 매년 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사진=포니정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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