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는 이날 오후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건의한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은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에 포함돼 있는 압해∼암태간 새천년 대교건설 사업비 600억원,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사업비 1,700억원 지원 등이다.
또 주요 SOC와 현안사업으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 관련 SOC 사업비 9조8,711억원 中 아직 확보되지 않은 2조5,180억원 전액을 박람회 개최 이전까지 조기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목포신항, 남악신도시, 무안 국제공항간 연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남해안 일주도로 건설과 관련해선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개설사업비 100억원, 완도 신지∼고금간 연도교 건설사업비 20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 박 지사는 ‘천일염산업 육성기반 구축’ 사업비 914억원, ‘독일 프라운호퍼 IME연구소‘ 설립비 61억원, ‘중소조선 사업전환 지원 기반 구축’ 사업비 30억원,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2011년도 계속공사 사업비 102억원, ‘우주로봇연구센터’ 설립비 22억원 등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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