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규모는 총 70개 사업에 9,40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10일 주봉현 정무부시장 주재로 실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울산 4대강 생태문화 가꾸기 사업 세부추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품격 높은 ‘태화강’(48㎞, 가지산~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26만㎡의 ‘철새공원’과 석남사부터 명촌교에 이르는 ‘100리 자전거 도로’ 건설, 선바위 공원, 태화루 복원, 마을하수도 확충 등 29개 사업에 4,591억이 투입된다.
또한 ‘동천’(14㎞, 경주~태화강)에는 농소하수처리장 건설, 역사문화 탐방로, 자전거 도로 연결성 개선, 호안 정비 등 13개 사업에 1,792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야강’(28㎞, 양산~강양항)에는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개선 및 유지유량 확보 대책과 진하 마리나와 연계한 친수·레저 공간 확충 등 17개 사업에 2,134억이 투입된다.
또한 ‘외황강’(4㎞, 청량천~하구)에는 하천정비 및 퇴적오니 준설 등 수질오염을 제거하고 갈대와 조류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공단 근로자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개운포성, 처용암 등 역사문화 자원의 체험공간 조성 등 11개 사업(888억)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