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1·2단계 건설사업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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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1·2단계 건설사업 ‘개봉박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0.07.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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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축BTL 2건 “대형사 대거 참여”【앵커】 여기는 지난 한 週刊 주요 언론에 보도된 공사 발주소식을 전하는 중계석입니다.
그동안 정치적 논쟁으로 지연됐던 세종시 건설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최근 물량난에 허덕이고 있는 건설업계 입장에서 보면 소나기 같은 소식인데요. 【기자】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건립공사가 오는 10월 착공하는 데 이어 2단계 사업도 사업방식변경 등을 통해 공사 집행시기가 앞당겨 질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조만간 공사를 발주, 오는 10월 중순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2, 3단계 건립공사는 부족한 공기를 맞추기 위해 일반공사에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사업방식을 변경키로 했다고 한 언론은 전했습니다.
국토부는 다음달 중순 심의를 열어 입찰방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이전 청사 건립공사와 함께 아직까지 집행되지 않은 12조2,000억원에 달하는 도로와 교량, 환경시설, 공동주택, 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공공공사들이 순차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보여 건설시장의 수주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현대건설과 삼성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턴키방식으로 집행된 남극 제2기지 건설공사에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서류를 제출해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대형 건축 민간투자시장도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우선 실제 총사업비가 3.530억원으로 올해 건축 민자사업 중 최대 규모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위과정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이 오는 9월 말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와 사업계획서 접수를 거쳐 주인을 가리게 됩니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총사업비가 1,797억원에 이르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우선추진 BTL도 다음달(8월) 10일 사업신청서 마감을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의 참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척생산기지 2단계 5~6호기 탱크공사 및 부대설비공사도 8월중에 발주 예정입니다.
공사금액은 당초 7,924억원에서 2,000억원 가량 줄어든 6,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을 비롯해 대림산업과 SK건설이 사업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에 이어 주제관 및 기타항만시설 정비사업을 놓고 재 격돌합니다.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집행한 이 공사에 현대건설 및 대우건설,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서류를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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