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방권 6곳 공공주택지구 도시건축 통합설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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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방권 6곳 공공주택지구 도시건축 통합설계 공모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5.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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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죽동2, 대전상서, 세종연기, 세종조치원, 울산선바위, 부산대저 등 내달 2일까지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위치도/제공=LH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위치도/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권 공공주택지구 6곳을 대상으로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대상은 대전죽동2, 대전상서, 세종연기, 세종조치원, 울산선바위, 부산대저, 총 6곳으로 설계금액은 총 483억원이다.

각 지구별 당선자에게는 해당 지구의 조사설계용역 수행권을 제공할 예정으로 민간 도시설계 전문가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자격은 건설엔지니어링업으로 등록한자로서 토목․도시분야, 건축분야, 정보통신분야 등 관련 자격요건을 모두 갖춰야 하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조사설계용역 수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열린경영-새소식-공모안내)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6월 2일까지 각 지구별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8월 1일까지 공모 작품 제작 및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당선자는 8월 말 발표예정이며, 접수된 작품은 LH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도시건축설계안으로 지방도시의 품격 향상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각 지역별 특성을 살려 지방도시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노후화돼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방도시 소멸위기, 저출생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컨셉을 모든 지구에 공통적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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