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 26일 서울·경기지역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010년도 사업을 개시했다.
국토해양부는 세계적 기업들이 물류기능을 전문기업에 위탁(3자물류)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생산, 마케팅 등 핵심업무에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례에 주목, 2008년부터 화주기업이 3자물류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받도록 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08년 10개, 2009년 9개의 화주기업이 컨설팅 지원을 받아 모두 물류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 참여기업의 경우, 약 13%의 물류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와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은 5월1일부터 5월20일까지 금년도 사업참여 신청을 접수받고 5월말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