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ew-IT 허브, 충청에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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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New-IT 허브, 충청에 구축한다.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04.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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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경제권인 ‘충청권 광역클러스터 비전 선포행사’가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에서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권오창 충청권광역위원회 사무총장, 박규복 오창외투경영자협의회장, 정해철 부곡경영자협의회장, 안성일 지경부 과장 등 충청권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청권 광역클러스터는 ‘대한민국 New IT 허브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올해‘차세대 it 신산업 중심의 충청권 산학연관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 노력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 클러스터는 5개 거점단지(천안, 아산, 청주, 오창, 충주)와 41개 연계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점단지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7개의 산학연 협의체(미니클러스터)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충청권 광역클러스터는 사업추진을 위한 주요 과제로 △충청권 광역 네트워크 정착 및 초광역권 네트워크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자생·녹색 클러스터 기반구축을 위한 성장 모델 수립 △지식기반 융·복합산업 초광역권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현장 중심으로 △충청권 광역 산학연 협의체(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하고 △기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시행 △sig(서브 미니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기업 간 개발형 기술혁신 촉진 △광역 전문가(코디네이터) 인력 풀 구성·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점단지별로는, 천안·아산단지가‘디스플레이, 산업소재부품 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청주·오창단지는‘반도체, 신재생전지, 메카트로닉스 클러스터의 정착 및 확산’을 사업목표로 삼아 충청권 광역 클러스터 공동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충청권에 올해 국비예산 78억원을 투입, 충청권 광역클러스터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청권광역발전위원회 등 광역경제권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연계를 통해 클러스터 사업이 충청권 광역경제권 발전에 큰 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관은 “산업단지 중심의 충청권 광역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충청권 경제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 IT, 부품소재 산업의 융·복합화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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