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ty 인력양성사업은 지난해부터 범정부 차원의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08. 9)」과 「U-City 종합계획(‘09. 11)」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U-City 산업계의 차별화된 수요를 반영하여, 핵심연구인력 양성(석박사과정지원)과 산업인력양성(재직자·취업희망자 교육) 의 두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먼저, 『U-City 석·박사과정 지원사업』은 U-City 분야의 석·박사급 핵심리더 및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09. 3월 공모로 선정한 4개 대학(성균관대, 건국대, 연세대, KAIST)에 설립한 U-City 학과나 트랙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학별 국비 지원규모는 ▲ 대학별 학생수 ▲ 정식 학과로서의 운영 ▲ ‘09년 사업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차등화*하였으며, 상반기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특히, 올해는 U-City 전문인력양성 2년차를 맞아 동 교육사업이 U-City 발전을 위한 기반사업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① U-City 특화과목·필수과목의 비중을 늘리고, 교재개발도 더욱 확대하는 등 U-City에 특화된 교과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하고, ② 지속적인 U-City 학과로 정착되도록 전임교수 확보와 대학별 예산자립도 증대도 더욱 유도할 계획이며, ③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대학과 교환교육, 협동세미나 개최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U-City 인력양성센터* 지원사업』은 산업계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재직자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지식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유관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더욱 강화해 실습 및 현장견학·기업 인턴쉽·기업인사담당자 취업특강 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최근 건설과 IT 산업의 융복합 산업인 U-City 산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산업계에서 U-City를 전문으로 하는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며, “U-City 인력양성사업이 2차년도에 접어들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의 적기 수급은 물론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인적기반 확충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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