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건설 본사 8층에서 김중겸 사장과 KMG 카이르겔디 카빌진 (Kairgeldy Kabyldin)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는 카자흐스탄 內 카스피해 연안의 항만 건설 분야 공사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현대건설은 카자흐스탄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는 카스피해 지역과 쿠릭항만 內의 오일 터미널 등 각종 인프라 공사를 비롯해 현지에서 추진 중인 건설사업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카자흐스탄 최대 경제도시 알마티市에 지사를 설립해 해외수주 확대 및 시장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신흥시장 진출 행보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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