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안전보건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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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안전보건지원 강화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03.3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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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대표기관과 손잡고 안전하고 건강한 중소기업 만들기에 나선다.
공단은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중소기업 재해예방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전체 사업장 수의 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8%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산업재해자는 전체 산업재해자 97,821명의 93.4%를 차지, 국내 산업재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공단은 중소기업 대표기관인 중소기업 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근로자의 재해예방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건강한 노동력을 확보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안전공단과 중소기업 중앙회는 협약 체결에 따라 △중소기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작업환경개선 △중소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 활동 △수출기업의 해외 안전인증 취득 지원 △산업기계 위험성 평가기법 보급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재해예방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한다.
공단 관계자는 “국가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안전과 보건이 확보될 때 가능하다 ”며 “이번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선진 중소기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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